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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向ぼっこ : 선선한 오후, 햇볕쬐기
161107) 키미 본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키타노 히나코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말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가족인 키미짱이 11월 5일 오후를 지나서
죽었습니다
5일에 블로그로 전하자고 생각했었는데
좀 처럼 말이 정리가 되질 않아서
그 후 오늘도 써보려고 했는데
정리가 되지 않아서
그래도, 정리되지 않아도 괜찮으려나고
그렇게 느꼈기에
조금씩 쓴 블로그를
이야기가 조금씩 끊기고 끊겨서 읽기가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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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전날은 모래상자에서 나오지 않아서
정말 좋아하는 코마츠나를 줘서
모래상자에서 먹고
밤에는 평소 같이 쳇바퀴 아래서
얼굴을 내밀고 자고
아침도 건강하고 하루 중에도 살아있어서
시로미짱과 놀고 난 후
키미와도 놀려고 봤더니
평소 같이
자는 듯이 죽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명이었다고 생각해. 그 이외에는 생각 할 수 없을 정도로 직전까지 건강했고,
깨달았던 때에도 예쁘게 자는듯이 죽어있었다고
심장이 뛰는 고동은 정해져있으니까
괴롭지 않게 그 때가 자고 있을 때에
찾아왔구나라고
어머니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조금도
저에게 직접 관계되는 누군가의 죽음을
경험하지 않아서
죽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
알지 못했습니다.
일때문에 좀처럼 키미와 만나지 못했어.
공원에 칩의 산보를 갔을 때,
키미는 잘 먹고 잘 움직이고
병도 없어서 건강하니까
태어났을 때부터의 병을 가지고 있는 시로미가 최근 건강하지 않아서
그러니까, 그 때 칩의 산보에 데리고
시로미와 함께 공원에 갔었어.
키미가 죽는다는 건
1미리도 생각하지 못해서
키미와 함께 공원에 가지 못한 것이 후회됩니다.
죽는다는 것은 이런 것인가.
요즘, 이런 것을 생각합니다
저는 죽는 다는 것을 경험 한 적이 없으니까
그건 당연한 것.
그러니까, 키미가 죽기 직전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느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일이 끝나고 전화로 들었을 때
평소 같이 목소리를 내서 어머니랑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전화를 끊고 아버지로부터 키미짱의 사진을 받아, 확인하고
자는 것 같지만
잘 때와는 달라
전신의 힘이 빠진 채 자는 것 같아.
엄청 울기도하고
이렇게 슬프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일와 일 사이에
편도 1시간 조금 걸려서
집으로 돌아가
키미와 만나러 가는 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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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짱과 만났습니다
자는 것처럼 편안한 얼굴을 하고
정말 귀여웠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와
귀여운 화분과 노란 제비꽃을 샀습니다.
키미짱에게 줄 꽃입니다
화분은, 봄이 되면 키미짱이 묻힌 그 흙을 제비꽃에 주고
제가 꽃을 그 화분에서 기를겁니다
나중에 기르게되면 알려줄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1월 7일
나고야의 악수회에서는
잔뜩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했습니다...
마을을 정리하자고 힘을 내봤지만
힘내자고 생각하면 생각 할수록
키미짱에 대해서만 잔뜩 생각해버려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악수회가 시작하고 잠시
여러분의 따뜻한 말과 미소에 힘이났지만
생탄위원 분이 주신 머그컵과
오르골이나 여러가지 물건에
저와 칩과, 그리고 시로미와 키미도
확실히 그려져있어서
그걸 떠올려서
왠지 또 슬퍼져버려서...
솔직히, 지금도 슬프고 슬퍼서
뭔가 한다면 다시 침착해지지만
혼자가 되는 순간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여러분도 키미짱의 존재를 알고 있을테니
분명 슬프시겠죠.
저와 만나게되었던 키미짱이
저를 통해서 많은 분이 자신의 존재를 알아주고 그림으로 잔뜩 그려주고
칩과 키미짱과 시로미짱의
사진도 올려줘라는 말을 듣고
키미짱은 햄스터 세계에서도
시로미짱과 투 톱 스타야!
이렇게나 많은 분이 알아주시는
햄짱은 없어!
이렇게 키미짱이 온힘을 다해
즐겁고 행복하게 살았던 약 2년
매일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느끼며
살았던걸까
저는 알고싶습니다
키미짱의 몸은 작지만
제 마음의 키미짱은
이렇게나 커다란 존재였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어
키미짱도 소중한 가족이니까
지금도 확실히 소중한 가족이고
좀처럼 말하지 못하고
제가 느끼는 마음도
저는 말로 하지 못하지만
어쨌든 외롭고 슬퍼서
그런 기분이 잔뜩입니다
내 손으로 묻어주지도 못해서
키미짱 미안해
확실히 천국에 길을 잃지 않고 갔으려나
분명 내가 계속 울고있으니까
천국과 제 곁을 왔다 갔다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악수회의 휴식 때도
계속 가족과 전화해서
어머니에게 팬 분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착실히 힘을 내!
라고 몇 번이고 격려를 해주셨어
어머니에게도
정말, 키미짱은 히나코의 곁에 있어요. 그러니까 슬퍼하지 마.
라고 듣고 난 후에
왠지 왼쪽 어깨 꼼지락거렸어!
왼쪽 어깨가 약간 무거워졌어!
분명 키미짱이야!
키미짱 칩 위에 올리면
언제나 밸런스 좋게 걸어다니기도했고
그러니까, 분명 내 곁에 있어주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계속해서 슬퍼하면
키미짱에게 걱정을 끼치니까
키미짱을 매일 생각하고
시로미와 칩과 계속해서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저는 기르는 사람으로서
가족으로서 잔뜩 사랑을 쏟겠습니다!
그런 지금도 슬퍼서 울 것같지만
힘내겠습니다
여러분도 키미짱에 대해서
잊지말아주세요(ノ_・。)!
키미짱 정말 좋아해
저의 소중하고 소중한 가족입니다
아직 올리지 못한 키미짱의 사진 있으니까
앞으로도 때때로 올릴게!
물론 시로미도 칩도!
그럼, 또 내일봐요
안녕히주무세요
먹을거 줘 줘 공격해오는
키미짱
경치 좋은 침대를 발견한 키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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