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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向ぼっこ : 선선한 오후, 햇볕쬐기
노기코이 체험판 키타노 히나코 편 본문
nogikoi.jp/sp/play_story.html#11
예능과로의 편입 원서를 내기 위해, 노기자카 학원에 온 나.
(무사히 제출했으니, 돌아가볼까…)
복도를 걸어가고 있었는데, 발 밑에 농구공이 굴러왔다.
(응……? 뭐지?)
키타노 히나코 : 미안해~!
체육관에서, 여자아이가 헐레벌떡 달려온다.
나는 공을 주워들어서, 그녀에게 건넸다.
키 : 고마워… … 응?
그녀는 나를 빤히 쳐다본다.
나 : 어?
(…뭐지?)
키 : 여기 학생이… 아니시죠?
나 : 아, 응. 오늘은 원서를 내러 왔어.
키 : 앗, 설마! 예능계에 편입을 한다는?
나 : 응, 그런데…?
키 : 헤~, 그렇구나아?
그녀는 호기심에 가득 찬 얼굴로,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그때, 체육관에서 다른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가라 이오리 : 히나코, 뭐하고있어~. 빨리 돌아와~!
키 : 미안~!
하시모토 나나미 : ……저 사람, 누구?
키 : 저 사람 예능계에 편입하려는 것 같다구!
사이토 치하루 : 그렇구나! 미래의 클래스 메이트네
(……합격한다면 말이지)
하 : 모처럼이니, 저 사람도 초대할까?
와카츠키 유미 : 인원이 부족해서, 시합에 나가지 못했지~
키 : 어때? 우리랑 같이 농구하지 않을래?
나 : 아니, 이제 슬슬 돌아가지 않으면…
키 : 괜찮으니까, 이리와!
나 : 편입 시험 공부하러 가야하는데…
키 : 그런거, 어떻게든 되겠지! 자 가자?
(뭐어… 어떻게든……되려나)
나는 그녀에게 끌려가듯이, 복도를 걸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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