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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向ぼっこ : 선선한 오후, 햇볕쬐기
노기코이 키타노 히나코 연애스토리 13화 - 유령의 정체 본문
나는 키타노와 함께,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의 구교사 안으로 발을 옮겼다.
나 : 오랫동안 쓰지 않아서, 먼지투성이네
히나코 : 잠깐만 O군, 좀 더 천천히 가자
키타노는 겁을 내며, 완전히 허리를 굽히고 있다.
히나코 : 진짜로 있으려나? 농구부 아이의 유령…
나 : 아무도 없다니깐. 여긴 그냥 폐교샤야
그런데, 그 때-.
등 뒤에서 갑자기, 데구르르하고 공이 튀기는 소리가 났다.
히나코 : 꺅!?
깜짝 놀라서 뒤를 돌아보니, 복도의 끝에 농구 공이 튀고 있다.
나 : 어……!?
히나코 : 나나나, 나왔다~!!!
키타노가 나에게 꽉하고 달라붙었다.
??? : 너희들, 이런 시간에 뭐하는거야?
복도의 모퉁이를 돌며, 경비원의 옷을 입은 아저씨가 나타났다.
가슴엔 「이타가키」라는 명찰이 붙어있다.
히나코 : 앗, 저기, 저희들은 유령을……
이타가키 : 유령? 아직도 그런 이야기가…
아저씨는 질렸다는 듯 한숨을 쉬며, 농구 공을 들어올렸다.
이타가키 : 그런 건 없어. 단순한 소문이다
이타가키 : 너희들 같이 호기심에 구교사에 숨어 들어오는 생도가 많아서, 관리하는 이쪽도 성가시다고
나 : 하, 하아…
이타가키 : 자, 이제 알겠지, 유령 찾기 같은 쓸데 없는 짓은 그만둬, 빨리 돌아가세요
히나코 : 네~에…
아저씨에게 타일러지고, 우리들은 풀이 죽어 돌아왔다.
나 : 거봐, 역시 소문일 뿐이었잖아?
히나코 : O군이야말로, 무서웠던 주제에…
그대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앞에서 주임선생이 걸어왔다.
주임 : 너희들, 여기서 뭐하는거야? 구교사는 출입금지야
나 : 죄송합니다, 이제 돌아갈게요
주임 : 아니…… 기다려. 너희들, 구교사에 누구랑 만났어?
나 : 경비인 이타가키 선생님과 만났습니다.
내 말을 들은 순간, 주임 선생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주임 : ……또 이타가키 선생인가
나 : 또……?
히나코 : 그러고보니, 처음으로 그 선생을 본 것 같아? 다른 경비 선생님도 있었나?
주임 : ……물론이지. 이타가키 선생은, 20년전에 구교사의 당직실에서 돌아가셨으니까.
히나코 : 어……
무더운 계절인데도, 썰렁하고 차가운 바람이 지나갔다
-노기토크-
히나코 : 뭐랄까, 엄청난 체험을 해버렸네….
히나코 : 구교사에서 만난 이타가키상에 대해서, 역시 모두에겐 말하지 않는게 좋으려나?
나 : 가만히 있는 편이 현명해.
히나코 : 그렇겠지…. 그래도 조금이지만, 말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히나코 : 오늘 있었던 일은 이제 잊어버리자. 우리들은 아무 것도 보지 못했던 걸로…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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