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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코이

노기코이 키타노 히나코 연애스토리 10화 - 도와준 이유

FLUDD 2016. 5. 6. 22:27

나와 히나코는 바로, 깨진 유리창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히나코 : 미안해, 히나코 때문에

: 괜찮아, 신경쓰지마

히나코 : ……히나코, 교무실에 갈게

 

키타노가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즌 채로 오도카니 중얼거렸다.

 

: 내가 갈 테니까 키타노는 돌아가

히나코 : 그럴 도리가 없어

히나코 : 히나코가 했으니까, 사실대로 말할거야

: ……그럼, 나도 갈게

 

결국, 우리들은 함께 교무실로 가게 되었다

 

교무실에서 선생에게 충분히 야단을 맞은 후, 나는 키타노와 같이 하교했다.

 

히나코 : 있잖아 O. 어째서 히나코를 덮어준거야?

: 순간 일어난 일이니까, 잘은 모르겠지만서도

히나코 : 서도?

: 키타노에겐,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았으니……려나

히나코 : 히나코가? 언제?

: 봐봐, 저번에 낙제점을 받았을 때, 공부도 도와주고

히나코 : 그게 대단한 일은 아니었잖아?

: 그외에도 전입한 후에, 내가 빨리 클래스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여러가지 신경도 써줬고

히나코 : O

: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키타노를 도와줬을지도

히나코 : ……고마워. , 맞다. 오늘의 답례를 할까?

: 괜찮아, 그런…. 서로 무승부야

히나코 : 그럼 히나코의 마음이 놓이질 않는다구

: 딱히 괜찮은데

히나코 : 있잖아, 요전에 상품으로 수족관 초대권을 받았어. 같이 가지 않을래?

: …나랑 괜찮아?

히나코 : . O군이랑 같이 가고싶어!

 

키타노는 석양을 등지고, 방긋하고 웃었다.

 

 

 

 

-노기토크-

히나코 : 야아, 아직 깨있어~?

히나코 : 내일 수족관 너무 기대되서, 잠이 안와~.

: 실은 나도 잠이 안와서

히나코 : 역시? 이럴 때, 어쩌면 좋으려나-.

히나코 : O군이랑 둘이서 놀러가는건, 처음이지?

히나코 : 그럼 내일 보자. 늦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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