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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向ぼっこ : 선선한 오후, 햇볕쬐기
노기코이 키타노 히나코 연애스토리 18화 - 엇갈리는 마음 본문
키타노는 중학교의 동급생과 한참 이야기 한 후, 내 쪽으로 왔다.
히나코 : O군, 미안해. 기다렸지
나 : 어? 다 됐어?
히나코 : 응. 다음 번에 또 모두랑, 밥 먹으러 가기로 약속했으니까
나 : 모처럼 다시 만났는데, 방해한 것 같아서 미안해
히나코 : 그렇게 신경 안써도 괜찮아
우리들은 그 대로, 나란히 인파 속으로 걸어갔다.
히나코 : ……이제, 모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갈까?
나 : 그럴 생각이긴 한데…
히나코 : 그 전에, 잠깐만 둘이서 이야기할까?
키타노는 볼을 붉게 물들이며, 불쑥 중얼댔다.
우리들은 조금 덜어진 장소인, 신사에 왔다.
키타노는 내 옆에 앉아서, 도중에 산 솜사탕을 맛있다는 듯 잔뜩 입에 넣었다.
히나코 : 으~응, 역시 맛있어!
나 : ……나, 착각해버렸어
히나코 : 어…… 무슨 얘기?
나 : 아까 동급생인 남자를, 그…… 남자친구라고 생각해버려서
키타노는 잠시 멍하니 나를 쳐다본 후, 풋하고 웃어버렸다.
히나코 : 진짜 그냥 친구라구?
나 : 응
히나코 : 혹시……질투한거야?
나 : 서, 설마. 그런 일, 있을리가 없잖아
내 말을 들은 그 순간, 키타노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히나코 : ……
나 : ……왜 그래?
히나코 : 그렇게 필사적으로 부정하지 않아도 되는데…
나 : 어……?
그리고 잠시동안, 어색한 침묵이 이어졌다.
나 : 뭐어…… 그건 어찌됐든 상관없잖아? 것보다 말이지……
히나코 : O군에겐, 어찌됐든 상관없을지도 몰라. 하지만 히나코는……
그 때, 돌계단에서 활기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쥰나 : 앗, 있다! 찾았어!
미리아 : 이, 이건……. 방해하지 않는 편이 좋았으려나?
히나코 : 아니, 그런거 아니야. 걷다 지쳐버려서, 잠깐 쉬고있었어
키타노는 나를 피하는 듯이, 두 사람의 곁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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