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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코이

노기코이 키타노 히나코 연애스토리 19화 - 운명의 프리스로우

FLUDD 2016. 5. 7. 01:20

여름 축제날로부터, 1주가 흘렀다.

나는 오늘도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방에서 괴로워하고 있다.

(키타노랑 벌써 1주동안 제대로 말하지 못했어……)

(여름방학이라 잠시 만나지도 못하고…)

나는 용기를 내서, 키타노에게 전화를 하게 되었다.

 

: ……, 키타노?

히나코(전화) : ……?

 

그로부터 1시간 -.

나는 학교의 체육관에서, 키타노가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여름방학 중이라는 이유로, 학교 전체가 조용했다.

(늦네, 키타노…)

(전화로 이야기 조금 뚱했는데…)

나는 농구공을 가지고 놀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계속 기다렸다.

 

히나코 : ……기다렸지

 

체육관의 문이 열리면서, 키타노가 얼굴을 내밀었다.

: ……와줘서 고마워

히나코 : ……

 

둘만이 1주일 만이라는 것도 있어서, 한참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히나코 : …… 혹시 농구 셈이었어?

 

키타노가 손에서, 공을 주워 들었다.

 

히나코 : 그럼, 내가 선공이야!

: 아니…… 아니야

 

그녀의 손에서, 공을 돌려받는다.

 

히나코 : 무슨일이야? 그렇게 진지한 얼굴로

: 여름 축제 날에, 키타노에게 말하지 못했던 전하고싶어

히나코 : 나도, O군에게 말하고 싶은게 있어

: ……

 

그리고 다시, 답답한 침묵이 이어졌다.

 

히나코 : ……있잖아, 지금부터 프리 스로 대결할까?

: ? 어째서?

히나코 : 서로 3번씩 던져서, 넣을 때마다 하고 싶은 하기……라는 어때?

: ……3 승부네. 알았어

히나코 : 그럼, 히나코부터 할게?

 

키타노는 공을 준비하고, 지그시 림을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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