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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코이 키타노 히나코 연애스토리 21화 - 마지막 한 점 (고백을 받는다) 본문

노기코이

노기코이 키타노 히나코 연애스토리 21화 - 마지막 한 점 (고백을 받는다)

FLUDD 2016. 5. 7. 02:18

키타노는 확실히 목표를 정해서, 번째 프리스로우를 던졌다.

 

히나코 : 좋았어……!

 

볼이 팡하고 작은 소리를 내며, 네트를 흔들었다.

 

히나코 : 그럼, 나부터 말할게?

히나코 : 먼저, 여름 축제 날의 말인데…… 엄청 슬펐어

: ……

히나코 : OO군에게 『질투하는거 아니야』『어찌됐건 괜찮아』라고 들은게, 엄청 쇼크였어

 

키타노는 거기서, 후우하고 한숨을 쉬었다

 

히나코 : …… 다음은, 다음 점을 넣으면 말할게. 전에 O 차례야

 

나는 그녀에게 공을 받아서, 번째 프리스로우를 던졌다.

 

: 좋아, 들어갔다……

히나코 : 이제 잘하는구나?

: 키타노가 코치를 해준 덕이야

히나코 : 그럼 O군도, 하고 싶은 해봐

: ……먼저 키타노에게 사과할게. 미안

: 여름 축제 밤의 , 계속 후회했어. 어째서 진심이랑은 반대로 말해버린걸까하고

히나코 : ……?

: 사실은…… 질투했으면서, 키타노의 앞에선 쑥스러워져서, 솔직하지 못했어

 

나는 여기까지 말하고, 공을 키타노에게 넘겼다.

 

: 번째 차례야

히나코 : ……하지만, 아직 도중이잖아?

: 다음은…… 후에 말할게

 

그녀는 작게 숨을 내쉬고, 공을 가슴으로 당겼다.

그리고 목표를 정해서, 번째의 프리스로우를 넣었다.

 

히나코 : O군과 만나지 못한 주간, 엄청 괴로웠어. 어째서 이렇게 가슴이 아픈걸까, 계속 생각했어

히나코 : 아니, 주간만이 아니야…. 그보다 전부터 계속 괴로웠어

: ……?

히나코 : 복도의 창을 깼을 , 히나코를 덮어주고…… 계속 전부터, 언제나 O군에게 도움을 받았었지

: ……

히나코 : 다음은, , 엄청 중요한거니까…… 먼저 던져

 

그녀는 희미하게 볼을 붉히며, 나에게 공을 넘겨주었다.

나는 심호흡을 하고, 두번째의 프리스로우를 넣었다.

 

: 나도 키타노와 만나지 못한 주간, 계속 괴로웠어. 어째서 이렇게나 괴로운걸까, 계속 생각했어…… 겨우, 이유를 알게됐어

 

여기까지 말하고, 나는 공을 그녀에게 주었다.

 

히나코 : 다음이 마지막 점이네……

 

키타노는 심호흡을 하고, 슛을 던졌다.

 

히나코 : 들어갔다……

 

: …… 그럼

히나코 : 잠깐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O군의 마지막 슛을 보고 할게

: ……알았어

 

림을 똑바로 응시하면서, 마지막 점을 던졌다.

하지만-.

: ……!

공은 림을 받고 크게 튀어나와버렸다.

 

: …… 패배인가

 

그녀는 헛기침을 하고, 나를 향해 섰다.

 

히나코 : 주간, 계속 생각했어. 히나코의 마음은 일방통행이었구나……

히나코 : 그렇다고 하더라도, 솔직한 마음을 전하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겠지?

 

그녀는 그게 한숨을 쉬고, 나를 똑바로 쳐다봤다.

 

히나코 : 메일로 할까 생각도 했었지만…… 역시 이런 , 자기 입으로 말하고 싶으니까……

히나코 : 계속 좋아했습니다

 

그녀의 쑥쓰러운 웃음에, 가슴이 죄여왔다.

 

: 키타노……

히나코 : 계속 말하지 못했어……. 하지만 결국 말했어

: 고마워. 먼저 말하게 해버렸지만…… 기뻐

히나코 : ……?

: 나도 키타노가 좋아

히나코 : ……!

: 이걸로 서로 상쾌해졌네?

 

그녀는 볼을 붉히며, 꾸벅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히나코 : 앞으로는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자, OO?

: ……

히나코 : 그렇게 부르는건, 싫어?

: ……그렇지 않아. 뭐어. 좋은대로 부르면 되지

히나코 : 진짜루, 솔직하지 못하다니깐

: 그럼 피차일반이지?

 

우리는 서로를 향해서, 쑥스런 미소를 나눴다.

, 입구에서 여자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오리 : 좋네에. 청춘이네~

미리아 : -, 부럽다~!

히나코 : !? 어째서 사람이 여기있는거야?

이오리 : 오늘은 미리아랑 같이, 댄스 레슨을 하러 왔어

미리아 : 설마, 사람이 있을거라곤 생각 못했지만-

히나코 : 정말, 사람……. 언제나 갑자기 나타나고 말이야

: 괜찮잖아. 이걸로, 모두에게 보고하는 수고도 있고

 

키타노는 나를 돌아보며, 쑥쓰럽게 웃음을 띄웠다.

 

히나코 : .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자?

 

나는 그녀의 최고의 웃음을, 눈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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