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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向ぼっこ : 선선한 오후, 햇볕쬐기
170426) 맘씨 좋은 서투름 본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키타노 히나코입니다(。・・。)♪
키미짱과 시로미짱이
천국으로 여행을 떠난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키미와 시로미가 제 마음을 지탱해주고 있었다는 것을
떠나고나서 깨달아서
좀 더 긴 시간 함께 있었다면 이라든지
입안 가득 먹이를 모아서
방에 돌아오고,
다시 홀쭉해져 나와선
먹이를 입 안 가득 넣어서
방에 돌아가는 모습을 떠올리며
웃기도하고 쓸쓸해지기도 하고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아무리 작은 몸의 생명이었어도
그 존재는 제 마음에 정말 큰 것입니다!
동영상도 사진도 잔뜩 있어서
다시 보면 울게 되어버리지만
그래도, 귀엽구나~라고 치유받기도 하고!
키미짱과 시로미짱은
옆자리서 자고있지만
그 양 옆에 노란 제비꽃이 피었는데
그 제비꽃은 묻어주었을 때부터 지금도 계속
꽃이 피어있어서 아름다워!
그리고 있지, 키미짱과 시로미짱의 무덤 옆에
두 사람이 좋아했던
해바라기 씨앗도 묻어줬는데
확실히 꽃이 붙어있어!!!
아버지가,
시로미와 키미의 해바라기가 피었어
라고, 마지막에 해바라기의 이모지를 붙여서
해바라기 사진도 보내주셨어!
그 메일을 연 순간
정말로 기뻐서, 그렇구나~ㅅ( ˘͈ ᵕ ˘͈ )라고 했어!
아버지께 들은 후에
보러갔었지만
귀여웠어~(。・・。)!
분명, 시로미와 키미는 다시 태어나서
우리 가족과 만날거라고 생각해!
그 때가 너무 기대돼!
좋아쓰! 오늘도 연습 힘내겠습니다!
나기나카 멋있게 하고싶어!
그래그래! 아사히나구 만화를
연습 휴식중, 읽으면서
엄청 감동했어!
1주 째에는 좋네~ 이런 청춘. 이라고 생각했고
2주 째에는 아아. 감동. 울 것같아. 라고 생각해서
울어버렸어!
그걸 본 스탭분이
아까까지 그렇게나 나기나카 휘둘렀으면서~
이번엔 울고있어~엄청 바쁘구나~라고 했어! 웃음
다시 읽고 읽을 수록,
점점 제 기분이 더해지는 감각이
즐거워!
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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