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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코이 키타노 히나코 연애스토리 2화 - 농구 후에 본문

노기코이

노기코이 키타노 히나코 연애스토리 2화 - 농구 후에

FLUDD 2016. 5. 5. 02:58

새로운 생활에도 조금이나마 익숙해지기 시작했을 즈음, 체육으로 농구를 하게 되었다.


히나코 : 패스, 패스!

신우치 마이 : 히나코, 맡길게!


패스를 받은 키타노가, 슛을 넣었다.


히나코 : 들어갔다-!

나카다 카나 : 나이스 슛-! 역시!


나는 코트의 끝에 서서, 시함을 지켜보고있다.


(호오, 키타노는 농구를 잘하는구나...)


그러자 발밑에 공이 굴러왔다


히나코 : 공 좀 주워줄래?

나 : 어어...... 갈게


공을 주워서 던저 주었더니, 키타노는 가슴 앞으로 확실히 캐치했다.


히나코 : 고마워, O군!

나 : 어......


(처음으로, 이름을 불러줬네...)


나는 조금 감격하며, 그 뒤에도 시합을 지켜봤다.


수업이 끝나고, 나는 교실로 돌아가고 있는 키타노를 불러 멈췄다.


나 : 키타노상, 잠깐만

히나코 : 어? 왜?

나 : 돌려주는거, 늦어져서 미안. 저번의 손수건...

히나코 : 아아~. 언제라도 좋았는데

나 : 잊기전에 돌려줘야지

히나코 : 고마워. O군은 좋은 사람이네


방긋하는 미소를 보고, 나는 나도 모르게 부끄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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