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코이 키타노 히나코 연애스토리 3화 - 점심은 함께

어떤 날의 점심 시간.

나는 교실의 모퉁이에서, 혼자 도시락을 먹고있다.

히나코 : 있잖아, O군?

키타노가 손짓했다.

히나코 : 여기 와서 모두 같이 먹지 않을래?

나 : 어...... 아니, 난 괜찮아

히나코 : 아직 이야기 해본 적 없는 애도 있지? 이리와

잠시 망설이다, 나는 키타노의 그룹에 들어갔다.

나 : 실례합니다...

여자아이들에 둘러싸여서, 나도 모르게 위축되버렸다.

사가라 이오리 : O군은, 어째서 예능계로 온거야?

나 : 아직 확실히 정하진 않았지만, 음악에 관계있는 걸 하고싶어서......

와타나베 미리아 : 그렇구나? 그럼 음악 잘 알겠네?

키타노는 내 이야기를 생글생글 웃으며 듣는다.

점심 이후, 화장실에 갔다가 교실로 돌아오고 있는데, 키타노에게 불러서 멈췄다.

히나코 : O군, 무리하게 불러서 미안해?

나 : 아니, 즐거웠어, 불러줘서 고마워

히나코 : 다행이다! 또 같이 점심 먹자-. O군에 대해서, 아직 모르는 사람이 꽤 있을테니까

나 : 응.... 좋네

(키타노는 신경써주는구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