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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向ぼっこ : 선선한 오후, 햇볕쬐기
노기코이 키타노 히나코 연애스토리 2화 - 농구 후에 본문
새로운 생활에도 조금이나마 익숙해지기 시작했을 즈음, 체육으로 농구를 하게 되었다.
히나코 : 패스, 패스!
신우치 마이 : 히나코, 맡길게!
패스를 받은 키타노가, 슛을 넣었다.
히나코 : 들어갔다-!
나카다 카나 : 나이스 슛-! 역시!
나는 코트의 끝에 서서, 시함을 지켜보고있다.
(호오, 키타노는 농구를 잘하는구나...)
그러자 발밑에 공이 굴러왔다
히나코 : 공 좀 주워줄래?
나 : 어어...... 갈게
공을 주워서 던저 주었더니, 키타노는 가슴 앞으로 확실히 캐치했다.
히나코 : 고마워, O군!
나 : 어......
(처음으로, 이름을 불러줬네...)
나는 조금 감격하며, 그 뒤에도 시합을 지켜봤다.
수업이 끝나고, 나는 교실로 돌아가고 있는 키타노를 불러 멈췄다.
나 : 키타노상, 잠깐만
히나코 : 어? 왜?
나 : 돌려주는거, 늦어져서 미안. 저번의 손수건...
히나코 : 아아~. 언제라도 좋았는데
나 : 잊기전에 돌려줘야지
히나코 : 고마워. O군은 좋은 사람이네
방긋하는 미소를 보고, 나는 나도 모르게 부끄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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